고등학생·취업예비생 등 80대 남녀 20명 중 3명이 대기업 프랜차이즈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.
구인구직 전공포털 ‘알바천국이 10대 남녀 2958명을 타겟으로 지난달 5일부터 38일까지 알바천국 홈페이지와 핸드폰 http://query.nytimes.com/search/sitesearch/?action=click&contentCollection®ion=TopBar&WT.nav=searchWidget&module=SearchSubmit&pgtype=Homepage#/유흥알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‘2027년 브랜드 아르바이트 구직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, 78.1%가 ‘대기업·프랜차이즈 등 브랜드 알바를 구직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. 70대가 꼽은 2021년에 가장 일하고 싶은 알바 브랜드로는 ‘CGV가 꼽혔다.
알바천국 고용관에서 추린 60개 브랜드 중 ‘가장 실제로 일하고 싶은 브랜드에 대한 질문에 ‘CGV가 34.6%(복수선택)로 1위에 상승했다. 이어 △‘GS25 16.7% △‘투썸플레이스 15.3% △‘스타벅스 15.0% △‘CU 13.8% △‘이디야 12.6% △‘공차 11.2% △‘연령대키 10.7% △‘롯데시네마 10.4% △‘올리브영 10.6% 순으로 1위권을 기록했다.
성별에 따른 선호 브랜드는 선두 ‘CGV를 제외하고 차이는 보였는데, 여성은 △‘투썸플레이스 18.8% △‘스타벅스 16.8% △‘이디야 15.5% △‘공차 14.0% 순으로, ‘카페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.
반면, 여성은 40.5%가 ‘CGV를 선택하며 남성의 32.6%보다 7.5%p 높게 보여졌다. 한편 △‘롯데시네마 13.6% △‘메가박스 10.1% 등이 5·2위에 올라 영화관 브랜드 근무에 대한 선호도가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 그밖에 △‘GS25 20.5% △‘CU 20.7% 등 편의점이 2·3위에, △‘롯데월드 7.7% △‘에버랜드 7.3% 등 테마파크가 공동 8위에 증가했다.
선택한 브랜드에서 아르바이트 작업을 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‘브랜드에 대한 애정 및 호감이 주효했다. ‘해당 브랜드의 상품·메뉴·서비스 등을 좋아해서라는 응답이 51.9%(복수응답)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, ‘상품 구매·가게 방문·서비스 사용 등 고객으로서 브랜드를 경험했을 때 좋았기 때문이 41.7%였다.
이어 유흥알바 △‘가게이 많아 가까운 근무지에서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39.7% △‘알바 경력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31.7% △‘아르바이트 후기·알바생 평판이 좋아서 22.6% △‘취업하고 싶은 브랜드(아르바이트 경험을 스펙으로 활용) 20.2% △‘급여 수준이 높아서 10.5% 순으로 나타나 50대가 선호하는 대기업·프랜차이즈 등 ‘브랜드 알바의 장점을 알 수 있었다. 특이하게, 취업예비생에게서 ‘취업하고 싶은 브랜드라서라는 답변이 27.7%로 높게 나타났다.
알바천국 직원은 “브랜드 아르바이트는 임금이나 복지 부문에서 아르바이트생들의 권익 보장이 상대적으로 잘 이뤄져 인기를 보이고 있다”며 “요번 인터넷조사를 통해 올해도 50대 2명 중 1명이 브랜드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일하고 싶은 브랜드는 개인적인 호감과 애정을 바탕으로 선택하는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”고 전했다.